기혈차 군살 제거에 특효약

벌써 여름이 다 된듯이 더운 날씨가 연이어지고 있습니다. 곧 진짜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름은 또 노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런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기 위해 오늘도 운동을 하거나 각자만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게 군살인데요. 이 군살을 빼는데 기혈차 마시는 것이 그렇게 좋다고 해요. 오늘은 기혈차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체중감량 실패의 원인에는 의지 부족이나 기타 원인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의지가 충만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잘 병행하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단순히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 몸에 체중감량 내성이 생길 경우 살이 잘 빠지지 않고

군살로 굳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습담증'이란 것이 바로 이것을 지칭하는 질환입니다.

습담이라 하는 것은 우리 체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노폐물이

제때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이는 것을 말합니다.

습담이 우리 몸 곳곳에 쌓이게 되면 제거가 쉽지 않아 살이 빠지지 않고

만약 군살이 빠진다고 해도 요요현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런 습담 제거와 군살 제거에 좋은 기혈차

어떤 재료로 만드는 것일까요?

기혈차라 하여 '기혈'이라고 하는 원료가 있는 줄로 착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기혈차는 네 가지 재료로 만드는 차입니다.

기혈차 첫 번째 재료는 연잎입니다.

연잎은 예로부터 살충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연잎이 우리 몸에 작용하면 부종, 즉 붓기를 치료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기혈차 그 다음 재료는 바로 진피입니다.

진피라는 것은 귤 껍질을 말린 것을 뜻하는데요.

귤껍질차도 따로 있을만큼 진피는 우리 몸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주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 기혈차 재료는 산사자입니다.

산사자는 소화 기능에 관련이 깊은 재료인데요.

비위의 기능을 돕고,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우리 장 속에 남아있는

뭉쳐진 음식물들을 풀어헤쳐 없애는 역할을 한답니다.

기혈차 마지막 재료는 바로 율무입니다.

율무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유량이 많고 이뇨작용을 하며

지방 분해효과가 있어서 습담을 제거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재료를 모두 알아보았으니 이제 기혈차 만드는법도 보겠습니다.

기혈차 만드는 방법은 생각외로 간단합니다.

먼저 위의 재료들을 모두 깨끗이 씻어줍니다.

재료는 보통 20g 단위로 준비해주시고, 그 비율은

율무가 4, 나머지 재료들이 1의 비율인 4:1:1:1 비율이 좋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준비된 재료들을 물 약 4L 가량에 넣고

물이 펄펄 끓을 때까지 강한 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끓입니다.

물의 양이 약 절반, 즉 2L 가량이 될때까지 끓여주세요.

보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 끓인 후 건더기들을 잘 건져낸 후에

하루 정도 식힌 후 음용하면 됩니다.

하루 권장량이 1L라고 하니 부지런히 끓여야겠지요?

기혈차 향은 처음에는 한약처럼 쓰디쓴 향이 나지만

식히고 나면 그 향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먹기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식힌 기혈차를 따로 전자렌지에 돌리거나 살짝 끓여서 마셔야 합니다.

건강에 좋을수록 입에난 나쁘다고 하지요.

기혈차는 맛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맛이 영 만족스럽지 못한 분들은 꿀을 살짝 타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기혈차 어떤 차인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올 여름은 기혈차로 건강하게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