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생충이나 기생동물 등을 생각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기생'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부정적인 의미와 남에게 빌붙어 해를 끼치는 이미지 때문인데요. 하지만 기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우리 건강에는 '기생'하는 식물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송담'인데요. 오늘은 송담효능 과연 얼마나 좋은지 한 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송담효능 주인공인 송담은 바로
소나무에 기생하는 담쟁이덩쿨을 뜻하는데요.
소나무(송)에 기생하는 담쟁이(담)이라 송담이라 부르나봐요.
송담은 소나무에 기생하면서
소나무의 양분과 송진 등을 빨아먹으며 자라는데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영양소를 담고 있습니다.
송담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담쟁이덩쿨과는 조금 다르답니다.
사진처럼 꽤나 굵직하게 생겼으며
겉모습까지 소나무의 껍질을 닮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생긴 것이 진짜 송담인 반면,
단순히 담쟁이덩쿨이란 말을 듣고 소나무에 붙은
담쟁이덩쿨을 송담으로 착각하여 송담효능 때문에
뜯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소나무에 기생하는 다른 식물로는 송악 등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채집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진짜 송담은 구하기가 무척 힘들다지요.
그렇다면 송담효능 과연 얼마나 좋은가 볼까요?
먼저 송담은 우리 몸 속에서 피가 뭉친 것을 풀어준답니다.
피가 뭉친 것을 '어혈'이라고 하는데요.
피가 엉겨서 뭉치면 혈관 속의 피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되고 자연스럽게 혈액순환 장애가 생깁니다.
또한 이렇게 엉긴 핏덩이가 혈관을 막으면
큰 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송담은 이런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답니다.
또한 송담효능 중 잘 알려진 것은 바로
탁월한 당뇨 예방 효과인데요.
폴리페놀 계열의 성분인 이소플라본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송담은 꾸준히 섭취하면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당 수치를 낮추고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송담에는 항산화물질이 많이 들어있어요.
이런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막아주거나
그 속도를 현저하게 늦추는 역할을 하는데요.
노화가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우리의 피부입니다.
송담을 섭취하면 피부 미용에 좋은 효과를 줘서
동안 미모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송담효능 대부분은 송담 줄기에서 나오지만
그 껍질에도 좋은 성분이 제법 들어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독성도 같이 들어있어서 껍질을 제거하고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해요.
송담은 일반적으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차를 끓여 먹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보통 집에서 보리차나 녹차 끓이듯이
큰 냄비에 물 2~3리터와 송담 약 40g 정도를 함께 넣고
1시간 정도 천천히 우려낸 후 식혀서 먹습니다.
차를 끓일뿐만 아니라 술을 담가 먹는 것도
별미 중의 별미라고 하니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송담주를 드셔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송담효능 얼마나 좋은지 알아보았습니다.
송담은 제법 귀한데다가 채취하기도 쉽지 않다고 하니
구할 수 있을 때 많이 드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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