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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모음집

쥐며느리 퇴치 좋은 방법 없을까요

by :;:;: 2016. 9. 9.


쥐며느리 퇴치 확실한 방법은?


어린 시절에는 벌레들을 가지고 노는 경우도 많죠. 놀이터나 운동장에서 흙놀이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벌레들이 눈에 띄고 괴롭히거나 가지고 놀게 되는데요.



특히 콩벌레, 또는 공벌레라고 부르던 작은 벌레들을 괴롭히면서 놀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이 공벌레와 쥐며느리는 같은 종인 걸까요? 또 쥐며느리 퇴치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이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벌레, 또는 콩벌레와 쥐며느리는 같은 종일까요?

얼핏 보기에는 같은 것 같지만, 사실 다른 종이라고 합니다.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공벌레는 건드리면 몸을 둥글게 말지만

쥐며느리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작아서 육안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생김새도 조금 다른데

공벌레가 좀더 둥글둥글하게 생겼고 쥐며느리에는 돌기가 보인답니다.



공벌레와 쥐며느리의 유해성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둘 다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일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런 작은 벌레들이 땅 속을 헤집고 다니면

흙을 고르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땅 속 양분들이 잘 순환되어

질 좋은 토양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셈이니 오히려 익충이지요.






그럼에도 쥐며느리 퇴치 이슈가 나오는 까닭은, 우선 벌레인데다가

보기에 썩 좋지는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드물게도 쥐며느리가 화분의 식물 등을 갉아먹어

해를 끼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쥐며느리를 자연적으로 퇴치하는 방법은 사실 없다고 보면 되는데요.

보이는 족족 잡아서 밖에 버리거나 죽이는 수밖에 없죠.

또는 살충제를 사용하거나 방역업체를 부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러나 습하고, 낙엽이나 나무가 썩은 곳을 좋아하는

쥐며느리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예방을 할 수는 있겠는데요.

집에 있는 화분에 습기가 너무 많지는 않은지,

거름이라고 준 이파리나 기타 성분이 썩어서 쥐며느리 서식처로 쓰이지는 않은지

잘 따져봐야 할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쥐며느리 퇴치 방법을 소개해보았는데요.

어떤 일이 일어난 후에 처리하기보다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