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 퇴치 하는 효과적인 방법
사람이건 동물이건 곤충과는 뗄레야 뗄 수가 없는 관계에 있죠. 그 관계가 우호적이든 적대적이든 말입니다. 동물들은 벌레를 먹고 살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 사람들에겐 귀찮고 성가신 존재입니다.
그래서 집이나 집 근처에서 벌레가 나오면 기겁부터 하게 되는데요. 특히 지네가 나오면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생긴거도 징그럽고 왠지 무섭고 해가 될 것 같은 지네, 이런 지네 퇴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네를 떠올리면 보통 크고 징그러운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사실 우리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지네는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거대한 종은 보통 관상이나 애완용으로 쓰이고, 우리 나라 야생에는 잘 없죠.
지네는 한방에서는 약용으로 쓰일 정도로 어느 정도 몸에 좋은 생물이기도 합니다.
균의 작용을 억제하고 신경을 진정시키며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파상풍이나 경련, 신경통, 그리고 관절염에 사용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다고 지네 퇴치 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요.
지네는 대개의 경우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간혹가다가
사람을 무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독성이 강하지는 않기에 생명에 지장을 주는 일은 없으나 환부가 붓고
아프고 쓰라리기 때문에 성가신 존재이긴 합니다.
이런 때는 암모니아수로 소독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네 퇴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화학적인 방법을 쓰는 것이죠.
페니트로티온이라는 살충제를 집 주변에 뿌려두거나
발견 즉시 바퀴벌레용 살충제를 분사해도 잡을 수 있습니다.
좀 더 평화적인 방법으로 지네의 접근 자체를 막고 싶다면
집안의 습한 곳을 없애고 지네가 들어올만한 구멍을 막아주며
냄새가 나는 것, 예컨대 계피가루나 삼백초가루 등을 구석구석 배치하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가신 지네 퇴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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