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노아 먹는법 슈퍼푸드 즐기는 방법

슈퍼푸드가 요즘 각광받고 있다고 하지요. 슈퍼푸드도 이젠 워낙에 그 수가 많아지고 TV나 인터넷 등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서 더이상 낯선 개념은 아닐텐데요. 그런데 제가 최근까지 들어보지 못한 슈퍼푸드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퀴노아'입니다. 퀴노아라는 이름 자체도 뭔가 생소하기도 하고 슈퍼푸드 중 하나지만 아직까진 사람들에게 그렇게 인지도가 있는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퀴노아 먹는법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퀴노아는 어떤 슈퍼푸드일까요?

퀴노아는 옛 잉카 제국에서 먹던 슈퍼푸드입니다.

잉카제국부터 수 천년간 남미의 에콰도르와 페루 등지에서

재배되었지만 근대로 접어들면서 그 생산량이 크게 줄었는데요.

하지만 퀴노아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품종개량과 재배기술 발전 등

노력을 한 끝에 현재는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건강식으로 아주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퀴노아는 쌀과 보리를 닮은 작은 곡물인데요.

현재 쌀을 대체할 수 있는 주요식량원 및

대체 식물원으로써 그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슈퍼푸드지요.

조리가 쉬워 퀴노아 먹는법 또한 다양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퀴노아의 성분은 약 5분의 1 정도가 단백질로 구성된만큼

고단백 식품이며 나트륨과 글루텐이 없어

알러지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

대체용으로 아주 좋답니다.

퀴노아는 단순히 단백질만 많이 든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균형식이랍니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요.

메티오닌, 아르기닌, 리신, 히스티딘 등이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들어있어 체내 영양 공급에 매우 탁월합니다.

뿐만 아니라 칼륨, 철분, 마그네슘, 셀레늄, 칼슘 등

우리 몸에 좋다는 영양소는 왠만한 것은 다 들어있는

말 그대로 슈퍼푸드입니다.

미네랄과 비타민, 섬유질 등은 말할 것도 없지요 :)

퀴노아를 먹으면 리신과 인 성분 덕분에

근육과 뼈를 강화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고

마그네슘으로 혈압 수치를 안정화하며

망관과 셀레늄의 항산화 효과로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 퀴노아 먹는법 어떤게 좋을까요?

퀴노아는 그 생김새가 쌀 등의 곡물과 비슷한데

조리법 또한 쌀의 조리법과 매우 유사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밥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에서는

퀴노아를 밥에 같이 넣어 퀴노아밥을 해서 먹는게 일반적입니다.

쌀을 씻을 때 아예 퀴노아를 같이 넣어

씻은 다음 밥을 지으면 끝!

만약 밥 짓기 전에 30분가량 물에 담궈두었다

밥을 지으면 발아 퀴노아밥을 먹을 수 있답니다.

퀴노아 먹는법 또다른 방법은 퀴노아를 익힌 다음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는 것입니다.

특히 익힌 퀴노아를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식감과 영양소 보충 양면에서 모두 좋다고 해요.

위의 사진처럼 파프리카의 속에다가

퀴노아와 다진 고기 및 야채를 넣고

익혀 먹어도 매우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퀴노아 먹는법 중 하나는 볶아 먹는 것인데요.

퀴노아를 볶아서 선식이나 생식 등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영양보충에 효과적이랍니다.

지금까지 퀴노아 먹는법 등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조리법도 참 쉬운 슈퍼푸드 퀴노아

언젠간 밥 대신 퀴노아만 먹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