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집에서 손쉽게 하기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준비물 두개면 OK

인류가 이제까지 만들어온 수많은 발명품 중에 거의 생활필수품처럼 자리잡은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테이프도 그 중 하나일 것입니다.

테이프는 필요한 때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아주 좋지만, 오래되면 오히려 미관상 좋지 않게 되는데요. 특히 양면테이프는 잘 떨어지지 않아서 문제인데, 오늘은 이런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및 준비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서 양면테이프를 사용하거나 했던 경험이 다들 있을겁니다.

특히 양면테이프는 어린 아이가 있는 집에서 자주 쓰는데

각종 교육용 자료나 그림 등을 여기저기 붙여놔야 하기 때문이죠.

이 때 양면테이프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떼려고 하면 잘 안떼어질뿐더러

자국까지 남아서 아주 흉물스럽습니다.

하지만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알고있으면 더이상 걱정은 끝이랍니다.

양면테이프 제거방법에 필요한 준비물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헤어 드라이기입니다.

온 가족이 다 대머리가 아닌 이상에야 헤어드라이기는

집집마다 하나씩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죠.

헤어드라이기로 도대체 어떻게 테이프를 떼어내느냐? 하실텐데

헤어드라이기의 역할은, 양면테이프의 접착제 성분을

녹여서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입니다.

접착제 성분이 오래되면 단단하게 굳어서 테이프 자체를

아예 뗄 수 없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이를 살살 녹여서 다시 느슨하게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거죠.

양면테이프 부위에 약 2~3초정도 더운 바람을 쐬어준 뒤

살살 긁어내면 쉽게 떨어진답니다.

두 번쨰 준비물은 보다 직접적인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박스테이프'입니다.

박스테이프란, 스카치테이프 이런거 말고

크고 넓고 두꺼운 테이프를 말합니다.

위의 방법을 써서 양면테이프를 제거해도 여전히

그 접착제 성분이 접착면에 남아있어서 끈적끈적하고

보기에 좋지 않은데요.

이 부위를 박스테이프를 이용해서, 마치 롤러 굴리듯이

해주시면 잔존 접착제 성분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이나 먼지 제거하는

롤러를 쓴다고 생각하면 더 쉬울 것 같네요.

주의할 것은, 한 번 사용한 면을 계속 쓰면

제거했던 접착제 성분이 다시 벽에 붙어버릴 수가 있으므로

박스테이프의 새로운 면을 계속 사용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소모를 어느 정도 각오해야 하지만

양면테이프 면적이 적다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기 흉한 양면테이프 제거방법 알아보았는데요.

집에 있는 물품만으로도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으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