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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사는 이야기

오버워치 환불 조건 수수료도 뗀다던데..?

by :;:;: 2016. 5. 30.



요즘 가장 핫한 게임을 꼽으라면 단연 '오버워치'가 순위권에 들 것입니다. 한동안 블리자드에서 나오는 게임들은 하나같이 맥을 못췄는데 오버워치는 그런 염려를 종식시키면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친구 계정으로 몇 판 해봤는데 꽤나 재미지더라구요 ㅎㅎ 원래는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스리슬쩍 구매 욕구가 샘솟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버워치 환불에 대해서도 말이 많더군요. 



위의 그림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고 있는

오버워치 환불 조건에 대한 내용입니다.



구입 후 7일 이내여야 하고


접속 기록이 없을 것, 즉 접속도 하면 안되며


접속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전리품 상자도 개봉하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


뭐 이런 내용들은 상식적으로 통용되는 환불 조건이니 납득이 됩니다.

예외적으로 스팀에서 구매한 게임들은 플레이를 해도 환불이 되지만 말이죠 ^^;


좀처럼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사전구매자들 대상으로 한 환불인데요.

바로 환불 수수료 10%를 떼 간다는 것 때문입니다.

저도 모 블로그에서 본 내용인데, 사전구매를 한 경우라면

오픈베타 기간을 제외하면 일반 유저와 마찬가지로 정식 출시까지는

게임을 못했을 터인데 수수료를 10% 뗀다는 것이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정확한 진상은 당사자와 블리자드 코리아만이 알고 있겠죠.

저번 오버워치 페스티벌도 굉장히 부실하다며 쓴소리가 많았는데

게임을 잘 만들어놔도 운영을 제대로 못하면 어찌 될지는... 다들 알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와우도 요즘 계속 산으로 가는거 같고 어째 좀 씁쓸하네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