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주문모음 소설 속 잘 알려진 주문들
예전에는 책 읽을 시간도 많았는데, 지금은 먹고 사는데 치여서 제대로 독서를 할 짬도 잘 안나는군요. 짬이 나면 피곤해서 그냥 자거나 쉬는게 보통이라... ㅠㅠ
그래도 이번 휴가 때는 반드시 책읽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고 가볍게 시작해보았는데요. 예전에 재밌게 읽었던 책들부터 시작해서 독서하는 습관을 다시 가지려고 합니다. 어제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시 읽기 시작했어요. 해리포터는 주인공들만큼이나 소설 속 주문들도 유명한데, 다시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해리포터 주문모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나는 천하의 멍텅구리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
- 호그와트 비밀지도를 사용할 때 써야하는 주문인데요.
사실 이건 명백한 오역으로, 개정되고 난 다음에는
'나는 나쁜 짓을 할 것임을 엄숙하게 선언합니다'로 정정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마법 세계라는 배경에는 오역이 뭔가 더 어울리는데 말이죠 ㅎㅎ
루모스: 지팡이 끝에서 빛이 나와 손전등처럼 쓸 수 있게 하는 주문입니다.
녹스: 루모스의 반대 마법으로 빛을 없애는 주문입니다.
레비코푸스: 시전 대상을 거꾸로 매달아 버릴 수 있는 주문입니다.
덴사우지오: 앞니를 엄청나게 커지게 만들어버리는 무서운(?) 주문이지요.
글리세오: 계단을 일자로 펴서 마치 미끄럼틀처럼 만들어버리는 마법입니다.
레라시오: 시전 대상을 구속에서 푸는 주문입니다.
듀로: 대상이 도니 물체를 돌로 만들어 버리는 주문입니다.
디센도: 높은 곳에 있는 시전 대상을 떨어뜨리는 주문입니다.
리디큘러스: 보가트를 물리치는 데 사용되는 주문입니다.
특이하게도 영어 단어를 그대로 주문처럼 사용하지요.
레파로: 부서지거나 부러진 물체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주문으로
해리의 안경이 부서질 때마다 사용되지요 ㅎㅎ
로코모토르: 시전 대상이 시전자를 따라오게 만드는 마법입니다.
릭투셈프라: 시전 대상을 간지럽게 만드는 주문입니다.
리듀시오: 대상의 크기를 줄이는 주문으로 영어 reduce가 어원인 것으로 보이네요.
해리포터 주문모음 정리하니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것 같네요.
하긴 소설 자체가 장편이고 워낙 명작이니까.. 그럴만도 합니다 ㅎㅎ
실렌시오: 목소리를 들리지 않게 만들어버리는 침묵 주문입니다.
머플리아토: 귀에 이명이 들리게 만드는 주문. 시전 대상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때 씁니다.
세르펜 소르티아: 뱀을 소환합니다.
스코지파이: 오물이나 더러운 얼룩을 제거하는데 쓰는 주문입니다.
섹튬셈프라: 스네이프가 발명한 주문으로 대상에게 칼에 베인 듯한 상처를 내는 공격 주문입니다.
소노루스: 목소리를 마치 확성기를 쓴 것처럼 크게 하는 마법이에요.
스투페파이: 기절 주문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더 말할 것도 없네요 ㅎㅎ
아구아멘티: 지팡이 끝에서 물을 만들어내는 주문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에 제격일듯 하네요.
아바다 케다브라: 너무나도 유명해 설명이 필요 없는 주문인데요.
시전 대상은 말 그대로 그냥 죽습니다.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가장 유명한 주문일듯 해요.
와디와시: 막힌 것을 뚫어버리는, 마치 일본어같이 들리는 주문입니다
아씨오: 아바다 케다브라와 같이 잘 알려진 주문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물건을 불러오는 주문입니다.
짧고 발음도 쉬워서 기억에 잘 남죠. 역시나 해리포터 시리즈의 대표적인 주문입니다.
오블리비아테: 질데로이 록허트의 전매특허로 시전 대상의 기억을 지워버립니다.
알로호모라: 잠긴 문이나 자물쇠를 딸 때 쓰입니다.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발음 지적질로 유명한 주문. 역시나 해리포터의 대표적인 주문이죠.
시전 대상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엑스펠리아르무스: 이건 해리 포터의 간판 주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전 대상은 무장이 해제됩니다.
익스펙토 패트로눔: 역시나 주인공 해리 포터의 간판 주문으로
그 유명한 페트로누스를 소환합니다.
잉고르지오: 시전 대상을 거대하게 만듭니다.
타란탈레그라: 대상에게 탭댄스를 강제로 추게 만드는 주문입니다.
임페디멘타: 시전 대상의 움직임이 현저하게 느려집니다.
프로테고: 상대방의 공격을 막아내는 방어 주문입니다. protect가 어원인 것 같아요.
임페르비우스: 대상에게 방수 기능을 부여하여 젖지 않게 합니다.
임페리오: 대상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하는 이른바 마인드 컨트롤입니다.
크루시오: 대상이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하는 저주 주문입니다.
퍼넌쿨러스: 대상의 몸에 종기를 자라게 만듭니다;; 끔찍하네요.
페트리피쿠스 토탈루스: 대상의 동작을 완전히 멈추게 하는 얼음땡 주문입니다.
지금까지 해리포터 주문모음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번 한 주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모앱플레이어 오류 로딩만 계속 될 때 해결법 (0) | 2018.05.22 |
---|---|
오버워치 환불 조건 수수료도 뗀다던데..? (0) | 2016.05.30 |